2024년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및 신청 납부 기간 알아보기

2024년 해가 바뀌면서 바뀌는 것도 많고,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동차세 연납 제도입니다. 한 해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게 되면 할인율을 적용하여, 더 저렴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국민에게 이러한 좋은 취지의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해마다 연납 할인율을 내리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자동차세 연납을 진행하게 되면 어느 정도의 돈을 절약할 수 있는지 신청 및 납부 기간은 언제부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국민의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에 미리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서, 과거 자동차세 미납자 수가 전체 납부자 대비 50%에 육박했던 시절에 정부에서 세금을 걷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했던 제도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동차세 납부 대상자들의 90% 이상이 세금을 잘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굳이 세금을 할인해 주면서까지 자동차세를 걷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2020년 지방세법을 개정하여, 최종적으로는 2026년이 되면 0%의 할인율로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폐지되는 수순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습니다.

2022년10%2023년 1월7%
2023년7%2023년 3월3.75%
2024년5%2023년 6월2.52%
2025년3%2023년 9월1.50%
2026년0%(폐지)2023년 12월0%
연도별(좌) 2023년 분기별(우)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이로 인해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미리 납부하는 납부자들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2022년까지 한 해의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납부자들이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3년부터 감소세를 보인다는 것이죠.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자동차세 계산 방법

자동차세는 크게 배기량에 따라 나뉘며, 자동차 연식에 따라 감가상각비를 따져 세액 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전기차는 현재 단일 세율로 10만 원 + 교육세 3만 원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영업용비영업용
1,600cc 이하cc당 18원1,000cc 이하cc당 80원
2,500cc 이하cc당 19원1,600cc 이하cc당 140원
2,500cc 초과cc당 24원1,600cc 초과cc당 200원
※ 신차 출고 후 2년까지 자동차세 전액 납부
※ 3년 차부터 5%씩 감소, 12년 차부터는 일할 50% 감소세 적용

위 조건으로 계산된 자동차세에서 2024년 연납제도의 할인율 5%를 적용하면, 최종적으로 2024년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을 통한 납부액이 계산됩니다. 자동차세를 계산하기가 번거롭다면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에서 해당 차량의 최초 등록일과 과세 연도, 배기량을 입력하여 간편하게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세 신용카드 및 포인트 혜택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5% 할인을 받고 신용카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경우 할인된 세액으로 몇 개월에 걸쳐 분할납부가 가능하게 됩니다. 자동차세의 경우 지방세로 분류되어 카드사에서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 이를 이용하여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카드사별로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한 달마다 무이자 할부의 대상이 바뀌기도 하며, 저번달까지 진행하다 이번 달부터 행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계신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현대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롯데카드
삼성카드우리카드BC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IBK기업은행
소유하고 계신 카드사의 이름을 누르시면 해당 카드사의 이벤트 메뉴로 이동합니다.

또한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에서도 적립이나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에 카드사나 각종 페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잘 활용하셔서 현명한 세금 납부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2024년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및 신청 납부 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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