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주식투자 유경험자들은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지인들을 만류한다. 당신도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왜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주식투자를 남들에게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일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해 생각한 자신이 어느 순간 공포와 탐욕에 휘둘리는 무서운 경험을 해본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초심자의 행운을 누려본 투자자는 눈빛이 달라져 있다. 당신이 유혹에 약해서 원칙을 자주 깨는 사람이라면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 방식이 아닌 직접주식투자에는 발붙이지 말기 바란다. 논리보다 감정이 앞서는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는 사람, 쉽게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들은 적성에 맞는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것이 좋다.
워런 버핏도 2020년 3월 중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폭락 사태에서 큰 손실을 입었고, 당시 손절한 항공주들이 대거 폭등하면서 한물갔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80년을 주식 공부하며 살아온 사람마저도 이해할 수 없는 경제구조가 돌아가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항간에는 전설적인 슈퍼개미 스토리가 적잖이 흘러 다니지만 그건 로또 당첨보다도 어려운 확률 게임이다.
로또는 매주 10명 넘게 나오지만 주식은 매해 고작 몇 명의 슈퍼개미가 탄생하는 정도다. 그들에게 주식투자 성공의 비결을 묻는 것은 로또 당첨자에게 당첨 비결을 묻는 것과 같다. ‘조상님이 꿈속에 나타나 번호를 여섯 개 불러주더라’, ‘같은 번호를 30년 동안 찍었다’ 식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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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부터 천재적인 투자 능력을 보여준 미국의 제시 리버모어도 몇 번의 파산과 재기 끝에 결국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장기투자라도 수익을 실현해야 하고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뒤따를 것이다. 그래서 현재 성공의 길을 걷는 투자자들도 언제나 불안한 미래에 자신을 노출시킬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마흔의 나이에 불현듯 은퇴를 선언하고 오토바이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살았던 짐 로저스의 선택이 투자자로서 가장 현명한 것처럼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7백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혼다 켄이 쓴 『부자가 보낸 편지—돈보다 더 위대한 유산』에는 재벌 할아버지가 남긴 돈보다 더 소중한 말씀들이 실려 있다. 혼다는 여든 인생을 살며 배운 것 중 가장 소중한 교훈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람은 결국 변하지 않더라.”
자신을 돌아보라. 그리고 주식형 투자자인지 부동산형 투자자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보라. 본능에 치우치는 사람이라면 주식 외에도 다양한 투자가 있으니 주식을 하지 않는 것도 투자라고 생각하자.
바이런베이 [젊은 부자의 법칙 / 토트]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존재하지만, 어느 것이 우위에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얼굴이 다르듯 성향 또한 다르며, 성향에 따라 추구하는 투자 방법 또한 다르기 때문입니다. 띠라서 불법이 아니라면 가능한 많은 투자 방법을 경험하되,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투자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토록 지속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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