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부분 이기심 편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260506

이기심 편향에서도 벗어나야 합니다. 자신에게 좋은 일이면 문명사회에도 좋다는 사고방식이 잠재의식에 깔려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현명해지고 싶다면 이런 터무니없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이기심 편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기심 편향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이기심 편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학창 시절 〈하버드 로 리뷰〉 편집자로 활동했던 살로몬 브러더스의 탁월한 고문 변호사가 실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부하 직원의 비리에 대해서 그는 CEO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우리에게 이 비리 사건을 보고할 법적 의무는 없지만 도덕적 의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문 변호사의 말은 전적으로 옳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비리 사건 보고는 유쾌한 일이 아니었으므로 CEO는 계속 보고를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국 대형 스캔들로 비화해 CEO가 물러나게 되었고 고문 변호사도 함께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따라야 했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이성이 아니라 이기심에 호소해야 한다.” 이기심 편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법률 고문은 이렇게 조언해야 했습니다. “이 문제는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당신은 돈도 잃고 지위도 잃는 재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랬다면 효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동기가 아무리 고상한 일이더라도 반드시 이기심에 호소해야 합니다.

왜곡된 인센티브도 해롭습니다. 왜곡된 인센티브 시스템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 됩니다. 갈수록 더 어리석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되니까요. 인센티브는 인간의 인식과 행동을 너무도 강력하게 통제합니다.

김재현, 이건 [찰리 멍거 바이블]

본 콘텐츠는 도서 **『찰리 멍거 바이블』**의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저서의 저작권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관련 권리는 출판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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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센티브로 움직입니다. 너무나도 사랑해서, 좋아서, 뿌듯해서 간절해서 하는 일들이라도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이기적인 성향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가 갈 정도라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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