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감각 소비에 몰두해 있는 것은 영장류도 되기 이전의 포유류의 뇌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된다 260610

R-영역, 변연계, 대뇌피질의 세 단계이다.

뇌간의 상단부를 모자처럼 뒤덮고 있는 부위를 R-영역이라 부르는데, 이 ‘R-영역’이 인간의 공격적 행위, 정형화된 의식 행위, 자기 세력권의 방어, 계층적 위계질서의 유지 등을 관장한다. 뇌의 이 부위는 수억 년 전 인간이 아직 파충류였던 시기에 발달했다. 우리 각자의 두개골 내부 깊숙한 곳에는 말하자면 악어의 두뇌가 아직 남아 있는 셈이라고 맥린은 말한다.

R-영역은 ‘변연계’가 둘러싸고 있는데 바로 이 부위가 포유류 시기에 생긴 뇌이다. 이 변연계는 수천만 년 전 인간이 포유류이고 아직 영장류로 되기 이전 시기에 발달한 부위이다. 뇌의 이 부위가 인간의 기분, 감정, 걱정 등의 정서적 반응과 행동 그리고 자녀 보호의 본능을 지시하고 제어한다.

‘대뇌피질’은 지금으로부터 수백만 년 전 인간이 영장류였던 시기에 생긴 부위다. 두뇌 전체 질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대뇌피질이 직관과 비판적 분석의 중추이다. 

‘아이디어의 창출과 영감의 발현이 바로 여기 대뇌피질에서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읽기와 쓰기, 수학적 추론과 작곡이 이루어진다. 인간으로 하여금 의식적 삶을 가능케 하는 부위가 다름 아닌 대뇌피질인 것이다. 인류와 다른 종의 차별화가 대뇌피질에서 비롯되며, 인간의 아름다움은 바로 이 대뇌피질 때문에 가능하다.’ 한마디로 문명은 대뇌피질의 산물이다. 

이는 우리가 감각 소비에 몰두해 있는 것은 영장류도 되기 이전의 포유류의 뇌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된다.

우리의 기분을 움직이는, 그러나 통제가 어려우며 누군가는 동물적이라고 얘기하는 이 감각 소비, 이대로 흘러가도 좋을까? 우리의 감각이 어느 방향으로 진화해야 옳은 것일까?

문성림 [컨셔스 : 내 인생을 바꾸는 힘 / 미디어숲]

본 콘텐츠는 도서 **『컨셔스: 내 인생을 바꾸는 힘』**의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저서의 저작권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관련 권리는 출판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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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역’이 인간의 공격적 행위, 정형화된 의식 행위, 자기 세력권의 방어, 계층적 위계질서의 유지, 변연계는 인간의 기분, 감정, 걱정 등의 정서적 반응과 행동 그리고 자녀 보호의 본능을 지시하고 제어, ‘대뇌피질’은 직관과 비판적 분석의 중추적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세가지 중 어떤 것이 가장 발달되어 있나요?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다른 부분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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