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버리러 나갈 순 없습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린클 rc-prime300 rc-02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모았다가 일정량이 모아지면 쓰레기봉투에 담아 묶어야 하며 (쓰레기봉투 용량보다 작게 채워서 버리면 왠지 아깝기도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곳에 직접 걸어가 버려야 합니다. 버리러 가다 봉투에서 음식물이 세어 나갔다면 뒤처리도 해야 하죠. 하지만 언제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순 없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린클 rc-prime300 rc-02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물 처리기의 다양성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음식물을 갈아서 미세한 입자를 만들어 버리는 분쇄형, 음식물의 수분을 날려서 버리는 건조형, 음식물을 분해하여 버리는 미생물형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이 세 가지 방식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분쇄형은 싱크대 하부에 설치된 전용 처리기를 설치하여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할 때 싱크대 배수구 사이즈와 싱크대 하부 설치 공간이 넉넉해야 한다는 점과 설치비가 다소 비싸며 싱크대 배관이 막히는 문제점과 분쇄된 음식물로 인해 발생되는 아랫집과의 분쟁 가능성 등이 존재합니다. 건조형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3~4개월마다 교체해야 하는 필터와 건조처리된 후에도 처리 전과 부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음식물을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미생물형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외 분쇄형과 건조형의 대부분의 단점들을 상쇄해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의 대표적인 제품인 린클을 알아보며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린클의 매력

저는 21년 10월 린클 프라임을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사용하는 중에 한 번 교반봉 (린클 내 미생물과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주는 기능을 하는 구조물)을 교체한 이력 외에는 고장 난 적이 없었으며, 당시 A/S도 잘 처리되어 만족스럽게 이용 중에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로서 린클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린클 디자인
린클 디자인

린클은 Good Design Korea와 reddot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엌이나 베란다에 놔두어도 무난한 디자인으로서 린클을 모르는 분이시라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라고는 생각도 못 할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

린클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음식물 처리가 대용량으로 가능한 대용량 린클 RC-02와 1, 2인으로 구성된 가구를 겨냥한 린클 프라임 RC-Prime 300입니다. 대용량 린클은 린클 프라임 대비 가로(W) x 세로(D) x 높이(H) 기준으로 -5mm, +19mm, +33mm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가로, 세로보다는 상대적으로 긴 높이로 차이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하루 음식물 처리량 적정 300g, 최대 500g의 차이가 있습니다. 1~3인 정도로 구성된 가정이라면 린클 프라임 RC-Prime 300, 그보다 많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다면 대용량 린클 RC-02를 추천드립니다.

린클의 특별한 미생물
린클의 특별한 미생물

린클은 미생물 발효 및 분해 방식으로 음식물을 처리합니다. 미생물들이 알아서 음식물을 처리하는 동안에도 음식물을 모으지 않고 수시로 더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음식물이 처리되는 동안 발생되는 냄새를 4단계에 걸쳐서 탈취해 주기 때문에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린클은 활동성이 매우 높고 주변 환경 변화에 강한 미생물을 사용함으로써, 강한 분해력을 통해 24시간 내에 음식물 분해를 끝냅니다. 음식물 쓰레기 발효 분해에 최적화된 미생물은 특허(특허 제10-2515613호)로 인정받아 미생물만을 별도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린클을 구매하시면 미생물은 포함되어 발송됩니다.

14L 넉넉한 내부 용량
14L 넉넉한 내부 용량

지름 33cm 길이의 투입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넣는데 부담이 없는 큰 사이즈로서, 요리를 하기 위해 재료를 다듬을 때 생기는 음식물들을 특별한 처리 과정 없이 바로바로 넣어서 처리하는데 용이합니다. 또한 14L의 내부 용량은 1.5L 페트병 생수 약 9병이 들어가는 용량으로서, 하루 최대 1kg의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문제없는 충분한 내부 용량을 보여줍니다.

린클의 경우 미생물 처리 방식의 특성상 하루 종일 작동을 시켜야 합니다. 그로 인해 전기세 또한 염려가 되실 텐데요. TV 평균 150W, 냉장고 평균 100W에 비해 절반 수준인 평균 52W의 소비전력으로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발생되는 소음인 약 40dB보다 낮은 28dB의 소음 수준을 보여줌으로써 가정에서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소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린클에서 미생물을 통한 발효 및 분해가 완료되면 흙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처리가 완료된 흙 모양의 음식물은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아닌 일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들과 함께 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분해된 음식물을 햇빛에 충분히 건조하여 일반 흙과 8:2 비율로 섞어 실외에서 비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벌레가 꼬이고 냄새가 잘 확산되는 여름철이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든 겨울철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집 안에 린클 하나 들여서 편안하게 음식물 처리를 해보시길 권해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래는 린클 프라임 RC-300과 대용량 린클 RC-02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린클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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