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을 최신 버전인 iOS 18.4로 업데이트한 뒤, 전화가 올 때 음성 사서함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인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물론, 번호를 알지 못하는 스팸전화도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꽤 귀찮은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18.4 업데이트 후 음성 사서함
저 같은 경우에는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잘 받지 않는 편인데, 최근 iOS18.4 업데이트 후 스팸전화가 오고 난 뒤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스팸전화의 내용들이 자동으로 음성 메시지로 저장되어, 음성 사서함에 차곡차곡 저장되는 것이었습니다.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겠는데, 스팸전화는 원천적으로 막기가 힘들기에 이러다 메시지 엄청 쌓일 것 같은데, 안되겠다 싶어서 설정 변경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니 금방 따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의 톱니바퀴⚙모양의 설정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으실 텐데, 제일 상단에 음성 메시지를 검색해 줍니다. 그리고 제일 상단의 실시간 음성 메시지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 이미지(왼쪽)와 같이 실시간 음성 메시지가 초록색으로 활성화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 이를 눌러 비활성화해줍니다. 그러면 모든 단계가 끝났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폰 메인화면에서 통화를 눌러, 가장 오른쪽에 음성사서함을 누르면 위와 같은 이미지(오른쪽)처럼 ”현재 Visual Voicemail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활성화되어있을 것입니다.
이제 평소와 같이 스팸 전화나 받기 싫은 전화가 오더라도 자동으로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가 음성 메시지가 저장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iOS 18.4 업데이트 후 음성 사서함 설정 변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