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동영상 용량 줄이는 방법 바로 가기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의 용량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애플에서는 아이폰과 아이클라우드의 저장 공간을 최적화 및 아이클라우드의 용량 늘리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용량 줄이기가 아닌 반대로 아이폰 보관 용량을 늘리는 방법🥲) 비용을 들여 저장 공간의 용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런 것들 외에 좀 더 효과적인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애플의 추천

먼저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사진 및 동영상의 저장 공간 관리 방법입니다. ① iPhone의 저장 공간 최적화, 그리고 ② iCloud의 저장 공간 관리라고 하지만 iCloud의 용량을 늘려서 저장 공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왼쪽 사진 경로: 설정👉일반👉[iPhone] 저장 공간
오른쪽 사진 경로: 설정👉사용자 이름👉iCloud
①아이폰 앱 정리(왼쪽)경로: 설정👉일반👉[iPhone] 저장 공간
②아이클라우드 관리(오른쪽)경로: 설정👉사용자 이름👉iCloud

사실 아이폰에 설치된 앱 중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고, 비용을 지불하여 iCloud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여 동기화하는 것이 사진과 영상을 많이 보관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방법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용량비용
50GB월 ₩1,100
200GB월 ₩3,300
2TB월 ₩11,100
iCloud 용량별 가격 (24년 7월 기준)

카메라 기본 설정을 통해 용량 줄이기

아이폰 카메라의 기본 설정을 통해 용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기 전 저장 형식을 변경하는 것인데요.

① 먼저 사진 설정입니다. 설정👉카메라👉포맷의 경로로 접근하여 높은 호환성과 고효율성 중에서 “고효율성”을 선택합니다. 고효율성은 저장되는 사진 파일의 확장자가 HEIF이며, 높은 호환성은 JPEG입니다.

HEIF와 JPEG의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먼저 JPEG는 인터넷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진 포맷 방식이며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기에 사진을 다루는 대부분의 기기들에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EIF는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에 개발된 사진 포맷 방식이며, 동일한 품질임에도 JPEG 대비 용량을 2배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실 일반인이 보기에 JPEG와 HEIF의 품질에 대한 차이를 느끼긴 힘들 것입니다.

HEIF의 단점은 JPEG 대비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애플 기기에서 사용하기엔 큰 문제가 없음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② 다음은 동영상 설정입니다. 설정👉카메라👉비디오 녹화의 경로로 접근하여 여러 가지 방식 중 “1080p HD – 60fps”를 선택합니다. 여섯 가지 영상 방식 중 용량 대비 화질이 준수한 촬영 방식입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6가지 영상 방식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60MB, 720p HD – 30fps저장 공간 절약
130MB, 1080p HD – 30fps기본 설정
175MB, 1080p HD – 60fps부드러운 영상
270MB, 4K – 24fps필름 스타일
350MB, 4K – 30fps고해상도
400MB, 4K – 60fps고해상도 부드러운 영상
용량은 1분 촬영 시 대략적인 파일 크기를 나타냄

동일한 대상을 동일한 시간으로 촬영했을 때 용량 면에서 확연한 차이(1080p HD – 60fps: 8.2MB, 4K – 60fps: 24.7MB)를 보이고 있지만, 화질의 차이 또한 비교적 크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용량 줄이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앱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사진과 영상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나와의 채팅을 통해 본인에게 파일을 발송함으로써, 간편하게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 또한 용량이 줄어듦과 함께 화질이 줄어드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톡을 실행 후 위의 이미지와 같은 순서로 나와의 채팅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앨범을 눌러 줄이고자 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선택하고 전송하시면 용량이 압축된 채로 채팅방에 파일이 전송됩니다. 그리고 전송된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하면 아이폰의 사진첩에 저장이 됩니다.

앞서 예시로 들었던 사진(왼쪽)과 동영상(오른쪽)의 원본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했을 때 용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2.1MB 대비 510KB로 약 -75%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영상은 8.2MB 대비 848KB로 약 -89%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웹페이지를 통해 용량 줄이기

용량을 줄여주는 무료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진의 용량을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tinify라는 곳인데, 한 번에 20개 이미지의 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사진의 용량은 개별 최대 5MB에 한해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1MB의 용량이 141KB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약 -87%가 줄어든 모습입니다.

무료 웹페이지라 20개의 이미지로 제한되며, 20개 이상의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웹페이지를 재 접속하면 개수가 초기화되므로 다시 20개의 이미지 첨부가 가능해집니다. 참고로 tinyfy에서는 사진만 가능하며 동영상은 불가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축어를 통해 용량 줄이기

아이폰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단축어 생성을 통해 용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단축어는 복잡한 과정들의 작업을 한 번의 터치로 가능하게 해주는 앱으로서, 사용자가 초기 설정 한 번만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 설정 과정이 조금 복잡하다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개인 성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의 단축어 생성 설명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의 사진과 동영상의 용량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아이폰의 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사진과 동영상 파일의 용량도 늘어나고 있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