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250704

신이 인간에 대한 벌로 ‘노동’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은 채 노동을 ‘미덕’으로 왜곡한 것은 청교도들이었다. 이제 그들도 없으니 담배를 피우며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세상은 곧 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상적인 삶은 나 같은 사람들의 반항적인 게으름과 그 나머지 사람들의 정신없는 바쁨 사이 어딘가에 위치할 것이다. 내 삶은 그동안 터무니없을 정도로 쉽고 간단했다. 그런 특권을 누렸기에 독특한 관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마치 대리운전기사 같다. 술에 취하지 않은 사람이 만취에 대해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내가 바쁜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사람들이 술 취한 이들에게 해주는 조언처럼 달갑지 않은 종류일 것이다. 하지만 술을 끊으라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일을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라 일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라는 것이다. 산책도 하고 사랑도 나누고 딸아이의 공연도 보러 가라. 마치 교실 밖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친구에게 한 번만이라도 책상을 박차고 나가 놀자고 떼쓰는 아이처럼 아내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졸라라.

내 자신의 단호한 나태함은 대부분 미덕보다는 사치에 가까웠지만 오래 전 의도적으로 결심한 것이 있다. 돈은 언제든 벌 수 있으니 돈보다는 시간을 선택하기로. 제한된 시간을 가장 훌륭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죽음을 앞두고 더 열심히 일하지 않고 글을 더 많이 쓰지 않은 것을 후회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닉과 게임을 하고 로렌과 늦은 밤에 긴 대화를 나누고 헤럴드와 배꼽 빠지게 웃던 시간이 더 많았으면 싶을 것이다.

인생은 바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 토네이도]

세상은 정신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리는 뒤쳐지지않으려 끝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직장을 다니며 챗바퀴돌듯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단순히 이런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10년?뒤에는 여유를 계획하고 즐기면서 낭만있는 삶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서서히 준비를 해나가야겠습니다.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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