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짜리 차를 모는 사람은 부자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부에 관해 우리가 아는 유일한 데이터는 그의 부가 차를 구매하기 전보다 10만 달러 줄어들었다는(혹은 빚이 10만 달러 늘어났다는) 사실뿐이다. 그들에 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뿐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눈앞에 있는 정보가 그것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은행 잔고나 주식 잔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의존해 남들의 금전적 성공을 가늠한다. 자동차, 집,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같은 것 말이다.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1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그러나 우리는 부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림을 그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소비로 파산 직전까지 갔던 가수 리한나Rihanna가 자신의 자산관리사를 고소하자 자산관리사는 이렇게 응수했다. “돈으로 물건을 사면 결국 물건만 남고 돈은 없어진다는 걸 정말로 말해줘야 했나요?”
웃어도 된다. 부디 웃길 바란다. 하지만 답은 ‘네.’이다. 사람들은 정말로 이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대부분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할 때, 그 실제 의미는 ‘나는 백만 달러를 쓰고 싶어요.’라는 뜻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건 말 그대로 ‘백만장자’가 되는 것과 정반대의 길이다.
투자가 빌 만Bill Mann이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부자처럼 느끼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근사한 것들에 많은 돈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길은 가진 돈을 쓰고, 가지지 않은 돈은 쓰지 않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다.”
훌륭한 조언이다. 하지만 조금 약한 감이 있다. 더 강하게 얘기하자면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이다.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 인플루엔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최대한 적게 쓰며, 저축과 함께 투자로서 불리면 되는 것이지만, 본능적으로 인간은 노력하는 것, 불편한 것, 위험한 것, 지루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최대한 쓰지 않고, 모아나간다면, 그것이 곧 부자가 되는 길이며, 인생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길입니다.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누구나 하지 않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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