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알게 된 그들의 공통점은 ‘끈질김’이다.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버티고 두드린 사람들이다.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는 각계각층의 성공한 사람들이 각자의 역경을 딛고 일궈낸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녀가 밝힌 그들의 공통적인 특성 역시 임계점(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뀔 때의 온도)에 이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도를 끌어올리는 ‘끈질김’이었다. 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뤄낸 대부분의 성공가들이 결국 끈질김을 바탕으로 하는 장기투자의 원칙을 지켰던 것이다.
단타쟁이가 되지 않고 장타쟁이가 될 수 있는 비결을 말해보자면, 그것은 바로 ‘기대 버리기’다. 대부분 사람들이 기대를 낮춘다고 해도 사실은 상당히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기대를 하지 않아야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실망감이 없어야 오래 버티는 힘이 생기게 된다.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행운이고 평생을 몇 번 나누어 사용하는 ‘조상님의 은덕’이라 생각하자. 원로 영화배우 엄앵란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나이 여든이 되고 나서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기대만큼 되지 않는 게 당연한 거였다. 그리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었다.”
주식은 차트를 볼 때 당장 내일의 주가 등락에 신경 쓰기보다 1~2년 후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시야가 필요하다. 창업은 당장 이번 달 매출이 얼마냐에 신경 쓰기보다 모든 세금을 정산한 후 일 년 뒤의 세후 순수익을 흑자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체중감량은 당장 오늘 체중계의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가 아니라 최소 한 달 후의 체지방율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근시안적인 자세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꾸준함으로 승부하는 것이 장타쟁이가 되고 궁극적으로 투자 성공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
바이런베이 [젊은 부자의 법칙 / 토트]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을 꿈꿀수록 꾸준하게 성공을 향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타고난 능력으로 성공을 지주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도 매번 성공을 할 수는 없으며, 반대로 타고난 능력이 없어도 매번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지만, 전제조건은 계속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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